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의 대표 품목이자 효자 품목인 ‘BSASM’이 여전히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지난 3월 12~14일 중국 광저우 폴리월드무역센터에서 열린 PCHi 2015(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2015)에 참가해 ‘BSASM’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BSASM은 습진이나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천연물 화장품 유효성분이다.

특히 BSASM은 원료의 우수성과 대체성이 불가능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늘고 있다. 2014년에는 BSASM의 짝퉁 제품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에 따라 바이오스펙트럼은 RFID시스템을 도입, BSASM의 정품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2011년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현재 많은 현지 업체들이 바이오스펙트럼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BSASM은 광범위한 응용과 훌륭한 효능으로 제조사와 최종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여 과거 현지에서 쓰이고 있던 항염 진정 원료를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오스펙트럼은 항노화 및 수분공급 원료 ‘Mulax’, 자외선 보호제 ‘Vetosun’, 항산화 신원료 ‘RedSnow’, 켈러스 배양기술로 개발한 발모 신원료 ‘AppleStemM’ 등 8종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항산화 신원료 ‘RedSnow’는 동백꽃 이미지로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바이오스펙트럼 원료로 만든 RedSnow 아이크림이 참관객의 인기를 끌었다.

7년 연속 PCHi에 참가한 바이오스펙트럼은 2016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PCHi에도 참가할 예정이다.